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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 ‘MEGA캐쉬백 체크카드’ 메가톤급 인기몰이

임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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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11 21:35

가맹점 할인, 현금환급제도 등, 신용카드수준 혜택 제공돼
2011년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 넘으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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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 ‘MEGA캐쉬백 체크카드’ 메가톤급 인기몰이
체크카드 만으로도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1년 12월, 새해를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체크카드 활성화 대책’이 발표됐다. 9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고심 끝내 내놓은 방안이다. 은행계 신용카드사의 경우엔 기존 회원을 통해 체크카드 가입자 유치가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업계 카드사는 신용카드보다 수익이 현저히 낮은 체크카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심이 크다.

하지만 2011년, 안개 자욱한 카드시장에서 체크카드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하나SK카드. 전업계 카드사에서 체크카드로 성공한 상품은 바로 ‘MEGA 캐쉬백 체크카드’였다. MEGA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 SK그룹의 서비스가 통합된 ‘컨버전스 체크카드’의 형태로 신용카드 수준의 혜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금융당국이 제시하고 있는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도 타이밍이 적절히 맞아 더욱 큰 인기가 예상되는 MEGA캐쉬백 체크카드.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 리스크 없는 체크카드란 특성에 실용적 혜택은 덤

체크카드는 통장에 보유되어 있는 잔고만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할부기능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없어 빚에 대한 위험부담이 없는 ‘NO RISK’상품이다. 단, 그만큼 혜택이 적어 신용카드에 떠밀렸던 것이 사실. 하나SK카드는 체크카드의 낮은 혜택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로 하나금융·SK그룹의 서비스를 통합해 캐쉬백 서비스와 적립기능을 강화했다. MEGA체크카드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만원을 결제 할 때마다 200원이 통장에 입금되며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적립과 할인 혜택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용카드가 갖고 있는 적립과 할인 서비스 기능을 갖춘 동시에, 연체 부담이 없는 체크카드라는 기본적인 특성과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 소득공제 확대 등의 요소가 맞물리면서 눈부신 성공이 가능한 것으로 하나SK카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 다양한 고객층 확보 위해, 할인 및 캐쉬백 서비스 주력

MEGA체크카드의 고공행진은 201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1월 중에 통신, 마트, 주유 캐쉬백 서비스 등 생활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혜택과 더불어 소원적금 납입 연계, ATM출금수수료 면제, 소득공제율 30% 적용을 포함한 업그레이드 된 금융혜택을 갖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MEGA체크카드의 주 고객이 학생 등 젊은 층인 것을 감안, ‘5대 OK캐쉬백 특별 가맹점’ (피자헛, VIPS, 뚜레쥬르, 미니스톱, 롯데시네마)을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결제금액의 5%까지 현금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 가전, 웨딩, 치과 등 4대 업종에서 MEGA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3%까지 특별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 캐쉬백의 장점은 월 캐쉬백 한도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사용 금액의 1.3%를 전액 캐쉬백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MEGA체크카드로 3000만원 상당의 신차를 구입하게 될 경우 39만원이 현금으로 익월에 캐쉬백 되는 것. 이처럼, 신용카드의 혜택과 연체율 걱정 없는 체크카드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MEGA체크카드는 매력적인 상품이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성공에 대해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과 카드의 ‘편의성’이 접목된 체크카드 개발을 위해 협력해 온 하나SK카드와 하나은행의 땀방울이 회원수 100만명 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차후에도 기존의 컨버전스 상품은 물론 모바일 체크카드 등 신사업 분야까지 체크카드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환 하나SK카드 본부장 역시 “가계 부채 증가와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체크카드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연회비도 없고, 연체 걱정도 없는 체크카드 상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말과 함께, “이 같은 인기가 계속될수록 하나SK카드는 물론 하나은행과 OK캐쉬백 멤버쉽 고객까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진정한 시너지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매 달 카드값 때문에 통장을 들여다 보며 한숨을 쉬는 직장인들 이라면 하나SKMEGA체크카드로 효율적인 씀씀이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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