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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수료 체계 마련된다

임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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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1 23:12

카드업계측, 연구기관 선정해 용역 추진
연구용역 선정은 1월 초까지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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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꾸준한 논란을 낳았던 가맹점수수료에 대한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 1일 합리적인 가맹점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달 안에는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시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신용카드업계는 중소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가맹점수수료 분리 및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대한 해결에 대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대한 업계측의 조치가 가맹점 입장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가 제기돼온 것이 사실이다.

아울러,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는 1978년 신용카드산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수수료체계에 대한 변화가 거의 없어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즉, 시대에 맞는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에, 협회에서는 2012년을 맞아 가맹점수수료에 대한 업계측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국내외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을 선정해 가맹점수수료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그 체계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가맹점수수료율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업종간 차이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구용엽 업체 선정은 올해 1월 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며 1/4분기 까지는 가맹점수수료 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업계측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가맹점수수료 체계의 새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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