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그룹-대한생명, 말레이시아에 은행 설립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1-23 21:43

한화 그룹 추진, 1억불 투자
“수쿠크 채권 발행이 목적”

대한생명이 말레이시아에 은행을 설립한다. 모그룹인 한화그룹이 동남아 해외 현지 은행을 설립하는데 투자자로 나서는 것이다. (관련기사 본지 단독 11월17일자)

당초 한화그룹은 말레이시아의 기존 은행을 인수하는 방안과 설립하는 방안을 두고 저울질을 했으나, 결국 신규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본금은 1억달러(1100억여원) 수준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현재 관련 TF를 만들고 말레이시아 현지 은행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한화그룹은 말레이시아에 태양광 산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은행 설립까지 추진하는 것. 특히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은행을 설립한다는 점에서는 수쿠크 채권(이자 대신 배당 등을 지급하는 이슬람 채권)발행이 목적이라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은행 설립은 전 한화증권 사장출신인 이용호 고문과 전 조흥은행장 출신인 최동수 씨가 깊숙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수 씨는 서울대 상대 졸업 후 체이스맨하탄뱅크를 시작으로 웨스트팩, LG종합금융, 조흥은행장을 거쳤으며, 지난 1996년 폴란드 현지의 LG페트로뱅크 은행장을 역임한 ‘글로벌 뱅커’로 평가받고 있다. 2011년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국내계 9개, 외국계 14개 등 모두 23개의 상업은행이 영업 중이다.



한편, 대한생명은 말레이시아 은행 설립과 관련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입장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하는 일이라 정확한 사항은 알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검토단계라서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말레이시아 은행에 1100억 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의 해외 은행업 진출은 1996년 한화헝가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한화헝가리은행은 한화증권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시행 목전인데…낮은 환급·운행 여부 확인 등 실효성 논란 여전 [차보험료 할인특약 점검] 고유가 대응책으로 추진된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손해보험사 실제 요일 운행 여부 확인이 어렵다는 업계 입장에 더해 실제 소비자 혜택 효용이 크지 않아 정부의 생색내기용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동발 고유가 대응책의 일환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차량 5부제에 참여하면 연 최대 2%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그동안 지적되어온 5부제 운행 여부 확인 방법에 대해 각 사가 방안을 찾으면서 특약 출시 가닥이 잡혔지만, 최근 소비자 실질 혜택이 적다는 지적이 나오며 제도 효과 2 한화손보, 여성보험 성장 지속·GA채널 존재감 확대 [2026 상반기 보험사 리뷰] 올해 상반기 손해율 증가, 사업비 가이드라인, 판매 수수료 개편안 7월 시행으로 보험업계가 작년 대비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 가운데,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보험 성장세와 GA채널에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5월 GA채널 시장점유율(M/S) 12%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보험업계 시장 점유율에서도 10%를 넘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으로 특화 시장을 발굴하면서 올해 성장세가 높았다"라며 "GA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의 여성 특화 보험사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3 수수료 개편안 구체안 마무리했지만…GA업계 7월 시행 불가 지적 [판매수수료 개편안 초읽기] 금융위원회가 유지율 제고를 위해 마련한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안 최종안이 확정됐지만 GA업계에서는 제도 시행을 위한 인프라 마련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면서 7월 시행이 불가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4일 GA업계에 따르면, 보험GA협회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판매 수수료 개편안 시행을 위한 최종 구체안 확정을 위해 지난 12일 간담회를 가졌다.GA업계 관계자는 "12일에 보험GA협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유관기관기 판매 수수료 개편안 세부 사항을 확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12일에 확정된 내용을 가지고 15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업가형 지점장제도 1200%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