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에 몸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일주일에 2번 외로운 어르신께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고 있다. 짧지만 전화를 받는 어르신들이 반가운 목소리에 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는 중. 심지어 여름 휴가기간에는 전화를 기다리는 어르신이 실망하지 않도록 휴가지에서 직접 전화를 드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활동적인 활동이 두드러지는 하나SK카드는 전화 이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걷고 기부하기’, ‘사랑의 식사배달’ 등 다양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자발적인 성금과 회사의 지원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식사배달’은 독거 노인,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해 주고 있다. 대상 지역은 서울 시내 복지관들의 요청을 받아 정해지며 지원이 필요한 곳부터 순차 진행된다. 하나SK관계자는 “단순히 식사비 지원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배달까지 직접 함으로써 어려운 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나SK측은 아직 시행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활동이 이뤄지진 못했지만 회사의 성장과 동시에 서울 이외의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는 뜻도 내비쳤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