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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자동화기기 수수료 내린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1-02 21:33

신협중앙회, 타행 ATM 인출시 최대 700원 인하
새마을금고 다음 주중에 수수료 인하 계획 발표

대표적 상호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신협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 일단 신협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자동화기기(ATM)현금인출 수수료를 최대 700원 수수료를 내린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 대해서는 청구 송금,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 이용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최대 700원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참조〉또한 5만원 이하의 소액 인출과 100만원 초과 연속 인출시엔 수수료를 각각 50% 내릴 계획이다.

우선 수수료 부담이 가장 높았던 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구간별로 최대 700원까지 인하한다. 타행 자동화기기로 10만원 이상 인출할 경우 기존에는 1300원(영업시간내), 1700원(영업시간후)이던 수수료가 각각 900원, 1000원으로 내려 최대 700원까지 인하된다. 또한 신협 자동화기기로 5만원 이하의 소액을 인출할 경우 수수료를 50% 감면해 현행 500원에서 250원으로 내린다. 인출한도(100만원) 범위를 초과해 연속 인출을 할 경우에도 50%를 할인해 기존 500원에서 250원으로 인하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 대해서는 창구송금,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 이용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

신협중앙회 이선호닫기이선호기사 모아보기 전자금융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로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약 56억원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면제혜택 7억원을 포함, 조합원에게 약 63억원의 수수료 감면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신협은 수수료 수익이 연간 약 130억 수준에 불과하지만 조합원에게 부담되는 수수료를 최대한 인하함으로써 경영이익의 조합원 환원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협중앙회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인하를 발표함에 따라 새마을금고도 조만간 이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을 밝힌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신협이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하폭을 확정함에 따라 우리(새마을금고)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협 자동화기기 수수료 체계 변경 전ㆍ후 비교 〉
                                                                                  (단위 : 원)
(자료 : 신협중앙회)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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