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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바퀴 돌면 목표수익률이 보여요!”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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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26 22:14

한국투신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펀드’ 출시
글로벌ETF에 분산투자 ‘중위험 중수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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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한바퀴 돌면 목표수익률이 보여요!”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정찬형)은 다양한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해 시중금리 +알파의수익을 추구하는‘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는 국내 최초의 타겟리턴형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이다. 타겟리턴형이란 사전에 목표수익과 리스크를 설정해두고 관리하는 전략으로 이 펀드는 연 12%의 목표수익률과 연 8%의 변동성 관리를 목표로 한다.

기대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통적 투자자산인 주식/채권형펀드들과는 달리 전세계의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리츠 등 상호 상관관계가 낮은 투자자산을 한 펀드에 담아 변동성을 줄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인 셈.

특히, 선진국 투자자 중심으로 설계된기존의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들과는 달리 연 8~12% 수준의 기대(타겟) 수익률의 달성(리턴)을 목표로 운용되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의 기대수준에 적합한 ‘한국형’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의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ETF에 투자함으로써 저비용으로 투명하고 유동성있는 최적포트폴리오 구성 및 시장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운용의 설명이다.

예금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지만 중위험을 추구하는 ‘한국형’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이 펀드는 변동성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운용된다.

이 펀드의 세부운용전략을 살펴보면 보유자산군이 전략적 자산배분 대비 10% 이상 변동할 경우 초기 자산배분으로 다시 리밸런싱하고 편입 자산군이 10개월 이상 이동평균 을하회하면 편입 비중을 축소한다. 잦은 포트폴리오의 교체보다는 월간 리밸런싱을 통해서 안정적인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것. 또한 한국운용의 서울 오피스와 홍콩법인, 상해사무소의 정기미팅을 통해 해외시장의 직접투자 리스크를 줄였다. 아울러 펀드가 글로벌 분산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행함에 따라서 전통적 국내 투자수단 대비 다양한 조합으로 투자각 가능해져 같은 위험에서 수익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AI운용본부 배현의 팀장은 “글로벌타겟리턴펀드는 사전에 위험을 제한하는 포트폴리오로 세부 자산군을 선택하고 비중을 조절하며 성과를 제고해 나간다”며 “특히 글로벌한 자산군에 투자하지만 펀드의수익성과 안정성을 국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국내 투자자맞춤형 펀드”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는 예금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원하지만 위험성향이 낮은 보수적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 펀드는 월분배식으로도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를 앞둔 급여생활자 및 연금 생활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이다.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연 1.318%, C-e클래스 연 1.618%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이익금의 70%이고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납입금액의 1% 이내 별도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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