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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자기자본 확충으로 대형IB 대열 합류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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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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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 이승국)은 금일 이사회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대비하여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단행됐다.

우선주 7천만주가 주당 8,500원으로 발행되어 발행총액은 5,950억원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3조를 초과하여 대형IB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기존 우선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의결권 있는 우선주 증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므로 기존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의 측면도 있다. 우선주 발행은 보통주 증자와는 달리 발행가가 확정되므로 주가하락 등 주주가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누적적 우선주로서 기존 보통주 대비 이익 확정적인 배당투자효과(연 6.5%, 주당 552원)를 기대할 수 있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증자개요

* 발행주식 : 기명식 우선주 7천만주

* 발행가액 : 주당 8,500원 (확정)

* 발행총액 : 5,950억원

* 발행방법 : 주주배정

※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비율 20%

※ 구주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0.36주

* 발행조건 : 우선배당율(발행가격의 연 6.5%, 주당 552원),

보통주와 동일한 의결권 부여

존속기간 3년(이후 보통주 자동전환, 전환비율 1:1)

- 신주배정 기준일 : 2011년 11월 17일(목)

- 청약일 : 우리사주조합 (2011.12.1), 구주주(2011.12.26~12.27)

- 신주상장예정일 : 2012.1.11(수)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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