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보, 저축銀 지원금 회수율 `저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9-30 15:48

정무위 국감서 최근 5년간 매년 급감

최근 5년간(2006~2010년)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지원금 회수율이 1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회수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유원일 의원(창조한국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자금지원 및 회수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예보는 9개 저축은행을 퇴출시키면서 3조1025억원을 지원하고 5522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17.8%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퇴출된 8개 저축은행에 지원된 4조8269억원은 아직 회수실적이 없지만 이 금액까지 더하면 예보는 17개 퇴출 저축은행에 7조9336억원을 지원하고 5522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6.96%를 나타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회수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2006년 1개 퇴출에 35.8% 회수, 2007년 3개 퇴출에 36.7%를 회수한 이후, 2008년 3개 퇴출에 18.2% 회수, 2009년 2개 퇴출에 3.6% 회수 등 회수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특히, 저축은행 PF부실이 심각해 회수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저축은행 부실로 예보기금도 부실해 졌다. 2003년 이후 신예보기금 11조6846억원 중 1조5114억원(12.9%)만 남아 있는데 신예보기금 지출액 10조1732억원 중 96.4%(9조8041억원)가 저축은행 정리에 투입됐다.

이에 예보기금 부실을 막기 위해서는 지원금 회수율을 높이는 사후대책과 더불어 저축은행 부실이 극심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유 의원은 "지원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실이 극심해지기 전에 예보가 적기에 부실을 조사해서 조기에 금융기관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예보가 적기조사를 하려면 예보법과 시행령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보법과 시행령에 예보의 단독조사가 가능한 경우는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한정돼 있어 예보의 조사실익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