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R코드를 스캔하면 반려동물의 사진, 주소, 나이 등 각종 정보를 담은 미니블로그로 자동 연결된다. 미니블로그에는 반려동물 유실 여부를 알려주는 SOS 기능 등도 있으며, 반려동물이 유실된 경우라면 주인에게 바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자사 쇼핑몰인 ‘올댓쇼핑’(http://allthat.shinhancard.com)에서 QR코드가 부착된 반려동물용 목줄과 몸통줄 등 4종의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이를 구매하거나 트위터 등을 통해 소문내기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모바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QR코드 액세서리 판매로 얻게 되는 수익금 중 일부는 유기/유실동물 방지와 보호를 위해 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반려동물과 주인을 위해 한정 수량만 제작된 QR코드 커플 주얼리 한 세트를 신한카드 기부전용 사이트 아름인(www.arumin.co.kr)에서 10월 4일부터 4일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아름인 트위터(@armin1004)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구매자의 이름으로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서비스와는 별도로 고객의 생활 속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 출시, 미니블로그 구축, 기부 등을 아우르는 QR마케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을 통해 고객 중심 모바일 인프라 구축과 혜택 제공에 더욱 힘을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