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U-보금자리론’ 서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8-31 20:32

HF공사 유동화기획부 이규진 팀장

‘U-보금자리론’ 서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
“안정적인 금리운용을 통해 서민층의 내 집 마련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u-보금자리론이 서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밝힌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유동화기획부 이규진 팀장의 당찬 포부이다. 주택담보대출이 290조원을 넘어서고 정부는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여러 후속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늘어나는 가계빚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이럴 때 오히려 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힌 곳이 있다. 바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다.

보금자리론은 무주택 서민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상환을 위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10년 이상의 장기·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2004년 안정적이고 건전한 주택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설립된 HF공사는 변동금리 위주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보금자리론을 공급해 오고 있다.

그리고 HF공사는 고정금리는 변동금리 상품보다 많이 비싸 이용하기 힘들다는 인식을 조금이라도 깨보기 위하여 고군분투한 끝에 지난해 6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놀라게 만든 상품을 만들었다. 바로 u-보금자리론 출시다.

이규진 팀장은 “변동금리 대출은 시장금리와 연동해 움직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자 인상부담이 고스란히 가계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면서 “특히 요즘처럼 금리상승이 예상되어 불안한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보금자리론 이용을 검토해 볼만하다”고 말한다. 출시된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u-보금자리론은 공급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만 지난 8월26일까지 4만300여명에게 4조 2000억원이 공급되었다.

아울러 올해 전체 보금자리론 공급건수 중 80% 이상을 u-보금자리론이 차지하며 이제 명실상부 고정금리 대표상품이 되었다. 이렇게 u-보금자리론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낮은 금리와 간편한 대출절차 덕분이다. u-보금자리론을 만든 주역 중에 한명인 이 팀장은 지난해 1월 유동화기획부로 발령받은 뒤 u-보금자리론 TF팀장을 맡았다.

이 팀장을 필두로 하여 TF팀원들은 밤낮은 물론이고 휴일, 휴가도 반납한 채 u-보금자리론 개발에 매달렸다. 일부 팀원은 강행군 여파로 급성 간염과 탈모 증세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렇게 약 5개월 후 마침내 u-보금자리론이 탄생했고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는 u-보금자리론의 성격을 이렇게 설명했다. “u-보금자리론은 대출채권의 사후관리를 HF공사가 직접 맡고,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인터넷으로만 신청하도록 함으로써 기존 보금자리론 보다 금리부담을 0.4%포인트 낮췄다. 이렇게 간편한 신청절차와 낮은 고정금리가 고객들에게 어필했다”

또한, 올 2월에는 국내 최초로 고정금리와 고정금리를 결합한 ‘혼합형’ 보금자리론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기본형 보다 0.4%포인트 인하된 상품으로 거치기간 3년간 낮은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u-보금자리론, 혼합형 상품과 같이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시장친화적 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싶다”면서 서민의 이자부담을 경감시켜 주택자금을 보다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진짜 경쟁은 두 번째 구매부터 시작된다 요즘 뉴욕에서 새로운 한식 매장을 준비하다보면 메뉴 하나를 정할 때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된다.“처음 봤을 때 먹어보고 싶을까?”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 “한 번 먹은 사람이 다시 사러 올까?”두 질문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업을 준비하다 보면 꽤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는 사람의 관심을 어떻게 끌 것인가에 가깝다. 무엇이 새롭고, 무엇이 눈에 띄며, 어떤 이야기가 사람을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그런데 두 번째 질문부터는 조금 달라진다. 이 음식이 고객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지, 다시 그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있는지, 다음에도 같은 만족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2 콘크리트 도시가 '알아서' 움직인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챗봇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그림을 뚝딱 만들어내는 AI의 환호성은 이제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전 세계 기술 혁신의 최전선은 이미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 최근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주관한 글로벌 플래그십 콘퍼런스 ‘EmTech Future 2026’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테크 리더들은 AI가 바이오나 제조를 넘어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과 국가 물리 인프라의 두뇌로 어떻게 안착하고 있는지 생생한 청사진을 풀어놓았다. 회색빛 콘크리트와 철강으로 묵묵히 버텨오던 전통적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로 변모하는 흥미진진한 기술 세계,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 3 책임질 줄 알았던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80] 요한 크루이프를 키운 감독70~80년대를 토탈풋볼로 세계를 풍미한 네덜란드 축구 선수 요한 크루이프는 1999년에 20세기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에는 펠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0살 때 아약스 유소년팀에 입단한 크루이프는 판 데르 페인 감독으로부터 축구만이 아니라 규범과 가치를 배웠다. 그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실수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고 했다. 판 데르 페인 감독은 슈팅, 헤딩, 드리블, 패스, 볼 컨트롤 이 다섯가지 기본기를 핵심으로 하는 구체적인 훈련 방식을 고집했고 이는 크루이프에게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크루이프는 한번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