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노령화 추세를 감안 만 65세 이상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폭을 50%로 늘리고 장애우 창구송금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는 100% 면제했다.
만 18세까지 소년소녀가장과 오는 66주년 광복절을 앞둔 가운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에게도 송금수수료를 100% 면제한다.
은행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우리은행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수수료 우대 서비스는 금융권 최고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여기다 이번 우대 폭 확대에 따라 소외받던 서민층도 PB고객 등 우량고객들만 누리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부문에서도 업무처리 합리화를 지속 추진해 대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고 비용절감 효과는 고객에게 환원함으로써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