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날인 1일 50원을 오른 것을 제외하고 9일까지 엿새동안 1,790원(29%)이나 하락한 NH투자증권은 정회동 대표이사가 주식을 매입한 8월 9일, 액면가 이하인 4,850원을 종가로 장을 마감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증시의 폭락과 함께 당사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자 및 주주들의 우려와 실망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고경영자인 대표이사가 직접 회사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함으로써 회사경영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 그리고 회사의 주식이 저평가 돼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매입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20,900주를 매입함으로써 정회동 대표이사는 2009년 장내 매입 및 주식배당 등을 통해 기 보유하고 있던 44,100주를 합쳐 총 65,000주의 NH투자증권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