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마일리지는 티머니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결제금액의 일부가 자동 적립되는 제도로,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 제휴 편의점에서 티머니 카드로 다시 재충전해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유통 가맹점에서 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9월부터 지하철 1-8호선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전 역사에서 T-마일리지 충전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적립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계현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티머니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마일리지 적립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마일리지 적립을 확대함으로써 교통카드 사용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T-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T-마일리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티머니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사용자별 최대 5장까지 카드 등록이 가능하며, T-마일리지 회원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시 사고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대중교통상해보험 1년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또 연말정산에서 티머니 결제 금액은 신용카드보다 5% 높은 25%의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