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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 Mellon 한국본사,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로 이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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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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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및 자산관리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회사인 BNY Mellon은 한국 본사를 서울국제금융센터(Seoul International Finance Centre)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Y Mellon의 국내 사업 전 부문을 한 곳에 모으게 될 이번 이전은 2012년 초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새로운 복합단지로, AIG 글로벌 부동산 개발(AIG Global Real Estate)이 개발 및 시행을 맡고 있다. 서울국제금융센터 개발 프로젝트는 여의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금융센터로 활성화하려는 서울시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BNY Mellon은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빌딩 타워원 (Tower One)의 29층 전체, 전용면적1,531.8평방미터를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임대 공간에는 전용 리셉션 로비, 영상회의실, 세계적 수준의 업무 공간 및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티븐 래키(Stephen Lackey) BNY Mellon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회장은 “이번 이전은 BNY Mellon 한국의 희망찬 새 장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임직원들에게 활력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업무환경을 제공하게 될 서울국제금융센터로의 이전 소식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은 BNY Mellon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BNY Mellon은 앞으로도 최고의 인력과 상품,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고객들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BNY Mellon서울지점은 1989년에 어빙트러스트컴퍼니(Irving Trust Company)를 인수 하면서 국내에 진출했다. 한편 어빙트러스트컴퍼니는 1988년에 1971년부터 서울에서 활동 해온 콘티넨탈 일리노이 은행(Continental Illinois National Bank and Trust Company)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BNY Mellon은 2006년 서울에 자산운용 자회사의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2010년 6월에는 투자 자문사* 인가를 받은 바 있다. BNY Mellon은 국내 기관 고객들에게 자산 운용, 자산 관리, 주식예탁증서, 재무관리 서비스, 기업 신탁, 외환 거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Y Mellon은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2011년 3월 31일 현재 시가총액은 37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 기준 미국에서 6번째로 큰 은행이다. BNY Mellon은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의 신용평가를 기준으로 미국 내 모든 주요 은행 가운데서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글로벌 금융 기관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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