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옴부즈만은 공공사업 및 부패 취약업무를 외부인사가 모니터링하는 제도로써, 예탁결제원은 작년 11월부터 중앙대학교 황선웅 교수를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하여 부패신고의 접수·처리 및 정기적으로 제계약 업무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이다.
특히 금번 간담회는 계약업무 모니터링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예탁결제원 직원의 배석없이 청렴옴부즈만 단독으로 간담회를 주관했다는 점에서 부패요인 제거를 위한 예탁결제원의 의지를 알 수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인 것.
한편 청렴옴부즈만과의 간담회 후, 부패방지에 대한 상호간의 의지를 확인하는 청렴협약식도 개최됐다. 예탁결제원은 연간 총4회의 협력업체 및 계약업체 간담회를 개최중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