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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 내정 효력상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6-01 23:05

하나금융지주-론스타 계약연장 협상따라 가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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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와 론스타 간의 외환은행 지분 매매계약 연장이 장기화하는 사이 지난 달 31일까지 거래 종료를 전제로 외환은행장 내정자 자격으로 외환은행 이사로 지난 3월 말 선임됐던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에 대한 효력이 상실됐다. 윤 전 행장과 함께 선임됐던 장명기 외환은행 전 수석부행장에 대한 이사 선임 역시 효력이 끝났고 하나금융지주쪽 추천을 받았던 사외이사 5명도 같은 상황을 맞았다. 윤 행장의 역할은 이에 따라 하나금융과 론스타 간의 계약연장 협상 결과에 따라 가변적인 상태에 놓였다.

하나금융지주는 계약연장 협상과 관련 당초 지난 주말까지 협상을 끝내겠다는 목표를 정했지만 사흘 더 흐른 1일 오후 7시 현재까지 협상타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하나금융 측은 큰 틀에서 합의점을 찾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장기화하면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직면한 상황이다. 게다가 하나금융이 계약연장에 성공하더라도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협의에 대한 고등법원의 심리가 이달 중순 이후 예정돼 있고 하나금융 측이 과도 단계에서 외환은행 경영에 참여하는 일도 노조 반대를 감안하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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