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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홍콩 AHL 인력 2배 증원 아시아 내 성장 노려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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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30 16:28

홍콩 내 최초 독립 CTA 트레이딩으로서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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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그룹(이하 “맨”)의 자회사이자 업계선두 계량 선물매매형 매니저인 AHL의 인력을 두 배로 증원하며 홍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최초의 독립형 CTA 트레이딩 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사업확장을 통해 AHL의 현지 트레이딩을 신속 원활히 함과 동시에 아시아시장 특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존 5명이었던 맨의 홍콩 AHL 사업부는 총 11명으로 인력을 2배 이상 증원하며 총 49개의 아시아 시장을 관장하며 하루 평균 40억 달러를 거래할 것이다.

1995년, 홍콩에 금융상품 유통 담당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처음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맨은 2009년, AHL 아시아 트레이딩 데스크를 출범하며, 아시아 각 지역 거래소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새로운 자산군으로의 사업 확대를 촉진해 왔다.

이외에도 맨은 싱가포르, 도쿄 및 시드니에 사무소를 개소, 아태 지역 내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맨이 운용 중인 글로벌 펀드의 25% 가량(2011년 5월 기준)이 아태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다.

맨 AHL의 팀 웡(Tim Wong)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은 아시아 지역 내 AHL 비즈니스의 중요 거점으로, 이번 인력충원은 아시아 지역 내 고객을 위한 최상의 트레이딩 및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맨 AHL은 전 아시아 대륙에 걸쳐 탁월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감은 물론 아시아 지역 내 우수 인재를 통한 새로운 트레이딩 기법마련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프라 및 운영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된 현지 담당 포트폴리오 리서치팀과 시스템 구현 팀의 지원이 가능해짐으로써, 아시아 시장을 관장하는 맨 AHL의 아시아 데스크가 유럽장 개장 시 런던팀에 매끄러운 인계가 가능하게 됐다.

트레이딩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맨 AHL은 지난 2년 간, 트레이딩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였으며 전산 최적화를 위해 정교한 분석기법을 도입하여, 지역별 트레이딩의 약 98%를 전산화하는데 성공했다.웡 최고경영인은 “우리는 거래 실적향상과 위기관리를 위해 알고리즘 기반 트레이딩 서비스와 거래 체결방식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운영제고방안의 실현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트레이딩 모델에 새로운 자산군을 추가할 수 있었으며, 아시아 주식 인덱스 선물, 금리 스왑, 상대가치형 전략 및 아시아 주요 통화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취급 영역의 확대를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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