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안인베스터誌 10주년 기념수상식에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서 ‘변화를 앞서 나가며(ahead of change)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자산운용사’로 평가되며, 올해의 자산운용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안인베스터誌의 편집장인 제임디비아시오(Jame DiBiasio)는 선정 이유에 대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아시아 각 국가별로 지사를 설립하고, 국가별 특성에 알맞은 투자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켰을 뿐 만아니라, 우수한 운용실적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시안인베스터誌는 ‘브릭스(BRICs)’의 창시자 짐 오닐 (Jim O’Neill) 전 골드만삭스글로벌수석이코노미스트겸 스트레티지스트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회장으로 선임한것에서 볼 수있듯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그 역량을 아시아에 집중시켰으며, 아시아 각국가별로 시장전문 인력을 양성해 성공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안인베스터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법인간 투자상품들과 솔루션을 통합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동북 아시아전략을 소개했다. 이같은 전략은 그동안의 글로벌자산운용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방식이라는 평가인 것.
올리버볼라이도(Oliver Bolitho)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시아대표는 “아시아에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성장과 확대를 견인하며 지역의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한국 법인과같이, 각 지사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전체 아시아지역이 공유하고 발전시켰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투자아이디어를 제시 했기 때문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 할 수있었다”고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