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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자산관리 주치의 만나세요!”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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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11 22:41

푸르덴셜투자證 포항지점 한옥희 PB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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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자산관리 주치의 만나세요!”
“자산관리에 있어서 높은 수익률 보다는 리스크관리가 더 중요하고, 어느 자산에 투자하느냐보다는 다양한 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시장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일 때 같이 고민하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주치의 같은 PB를 만나는거죠.”

자산관리 명가 푸르덴셜투자증권 포항지점 한옥희 PB팀장의 당부다.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만큼, 평소 시장을 유연히 바라보는 그는 고객의 관점에서 늘 판단하고 이해하는 베테랑 PB로 손 꼽힌다.

그가 근무하는 포항지점은, 타사 대비 늦게 지점이 개설된 까닭에 초창기 상당히 고전했지만 현재는 푸르덴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효자지점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현재 포항지점의 예탁자산은 1120억원 규모. 지난 몇 년간 푸르덴셜투자증권내 가장 성장성이 우수한 지점으로 여러 차례 사내 프로모션에서 수상할 만큼 저력을 자랑한다. 실제 98년 포항지점 출범직후 10여년간 250~500억원을 오가던 고객예탁자산규모가 현재 1120억원까지 대폭 는 것. 그 가운데서도 한 팀장은 에이스중의 에이스다. 포항 토박이가 아님에도 불구, 사내PB중 가장 많은 관리고객 자산과 월평균적립식 펀드 보유액을(4월말 현재 월 2억원 이체) 관리하고 있다.

비결을 묻자, 그는 “늘 고객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이해하고자 했을 뿐”이라며 “결혼직후 포항에 거주해, 연고가 없었지만 활달한 성격 탓에 다양한 활동과 참여 통한 인맥확보로 토박이 못지 않은 네트웍을 보유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방임에도 적릭십투자 중요성을 누구보다 일찍 터득해 시장 트렌드에 앞장 섰다는 점은 한 팀장의 자랑거리다. 더욱이 여성 PB로써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유연한 팀플레이도 그의 대표적 장점이다. 섬세한 감성터치로 고객 공감은 물론, 요즘 가정에선 대부분 주부들이 자금관리를 하다보니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

타사 대비 푸르덴셜투자증권만의 자산관리 영업 강점에 대해 그는 국민투신 시절부터 보유해 온 노하우와 이후 외국계로 편입되면서 선진금융기관의 안정적인 리스크관리기법을 꼽았다. 실제 전 세계에 걸친 글로벌 자산배분 노하우를 보유함과 동시에 지난해 6월엔 명실공히 한화그룹의 새로운 일원으로써, 한화금융 네트웍까지 활용해 토탈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단 얘기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고객들과 접점이 많으므로, 최근 고액 자산가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뭔지 궁금했다. 이와 관련 한 팀장은 “최근 지수가 많이 오르다 보니 이제 펀드 등을 환매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활황장인만큼 주식에 대한 관심도 많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 그가 유망히 바라보는 투자 자산군도 물었다. 한 팀장은 “일본의 지진피해 이후 중국은 그동안의 긴축정책을 상당 폭 완화 할 가능성이 있고, 위안화 절상들을 감안할 때 부진했던 중국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또 화학업종, 차세대 에너지, 자동차 부품주, IT업종 등 전망을 좋게 본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를 빌어, 그는 국내 투자자들의 노후대비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후 준비가 전혀 안됐기 때문에, 미리미리 차근차근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인 셈. 한 팀장은 “노후 준비용으로 연금저축과 보험은 지금당장 반드시 가입을 하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적립식 투자인만큼 목돈이 없거나 투자상품에 대해 잘 모른다면 우선 적립식펀드부터 투자 하길 당부드린다”고 힘 줘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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