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자산운용(주)는 파워 K100 ETF 상장으로 국내 ETF 시장에 14번째로 진출하는 신규 ETF 운용사로서, 코스피 100 지수를 기초로 한 ETF는 사상 처음이다.
이번 상장으로 유가증권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코스피 100/코스피 50 지수 ETF가 모두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올해 상장된 ETF는 총 28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92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교보악사 파워 K100 ETF는 코스피 200 종목중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지수구성종목의 부도 등으로 인한 손실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기대다.
거래소측은 " 상장규모가 1,900억원대로 역대 국내주식형 ETF중 가장 큰 규모의 신규상장으로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유동성을 공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