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테크에 대한 확고한 태도 정립하라”

유선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4-10 22:36

사랑나눔마케팅 홍사황 대표

“재테크에 대한 확고한 태도 정립하라”
우리는 ‘재테크’란 단어에 너무 익숙해졌다. 재테크 대열에 끼지 못하면 무능력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문제는 수많은 재테크 투자비기를 따라 했는데도, 투자에 실패하고 빚더미에 올라앉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홍사황 사랑나눔마케팅 대표는 “재테크에 대해 어떤 환상을 품었고, 어떤 태도와 습관으로 돈을 다뤄 왔는가를 돌아볼 때”라고 말했다. 돈에 관한 전체적인 철학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 재테크 원칙과 목표를 정할 것을 주문했다. “그냥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표라면 삶은 너무 공허해질 것이고 돈이 삶의 주인행세를 할 것이다. 그래서 원칙과 철학이 중요하다. 먼저 삶의 가치관을 세우고 그에 따라 재무목표를 세워진 후에야 방법론도 나오는 것이다.” 그는 또 위험에 대한 태도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기대수익은 필요 이상으로 부풀리면서 위험은 지나치게 작게 본다. 투자실패에 따른 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비참한’ 경우가 적지 않다. 개인의 자산관리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이런 재테크에 대한 명확한 태도는 쉽게 돈을 버는 방법처럼 보이는 많은 투자수단이 결국은 순진한 일반인을 유혹하는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빨리 깨닫고, 물건값 몇백 원 차이나 소소한 이자율과 포인트 얼마 때문에 더 중요한 것들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계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그러면서 그는 아주 특수한 사례를 일반화해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무책임한 사람들의 말에 속지 말 것도 당부했다. “우리는 좀 더 냉정하고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돼야 한다. 유행과 마케팅에 휩쓸리지 않는 줏대 있는 자산관리를 위해 더 똑똑하고 여유로워져야 한다.”

돈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조급증을 없애는 데도 재테크에 명확한 태도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은퇴문제에 있어, 55세 혹은 60세를 은퇴로 보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조급한 생각에 자신의 목표가 아닌 남들과 비교한 재산 정도를 척도로 하며 지름길을 찾고 싶어하고, 결국 무리한 투자, 획기적인 방법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은퇴하지 않도록 평생의 일거리를 찾고 만든다면 은퇴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고, 돈을 모아 간다면 구태여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도 만족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재테크에 있어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라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배우는 자세가 있는 사람은 늙지도, 도태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세계 경제가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움직이고 있는 지금, 막연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가용한 자원 내에서 현재를 어떻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가에 집중하고 자신를 소중하게 가꾸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라는 점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홍 대표는 LG그룹과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기획, 조직관리, 영업부문업무를 20년간 담당했으며 현재는 보험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나눔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마케팅은 보험 및 재무설계 컨설팅 전문회사로 실버세대를 위한 독특한 보험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제로금리의 조기 종료와 양적완화의 탄생: 2000~2002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오류와 그 대가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0년 8월 일본은행은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한 지 1년 5개월 만에 이를 전격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했다.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도 아직 견고하지 않았지만 일본은행은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기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자 정책금리를 0%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결정은 오래가지 않아 성급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자 일본은행은 제로금리로 되돌아갔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파격적인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다. 2000년의 섣부른 금리 인상으로 이어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2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주총·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역점…'신뢰 인프라' 굳건” “앞으로 본격화될 전자주주총회와 토큰증권(STO)은 우리나라 투자문화 개선과 자본시장 혁신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event)으로 적극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0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당면하고 있는 자본시장 선진화 핵심 과제를 잘 매듭짓고 미래에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정통 금융관료 출신의 이 사장은 올해 4월부터 예탁원 사령탑을 맡고 있다. 그는 제도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관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는 지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 3 설계사 영입전 바꾼 1200%룰…‘정착’에 방점 보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설계사다. 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더라도 실제 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는 대면이나 전화 등을 통해 설계사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설계사는 가입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상품을 설계하고 적절한 보장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가입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보장 공백을 찾아 보완하거나, 최근 상품과 보험료 수준 등을 고려해 기존 보장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보험 가입 과정에서 설계사의 역할이 큰 만큼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설계사에게 상당 부분 의존하게 된다.설계사의 역할은 상품 가입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보험은 장기간 유지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만큼 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