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금리와 주가, 환율의 움직임 등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대내외 변수가 금융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건강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계획적인 금융생활의 설계를 위해 피부에 와 닿는 금융현실에 대한 지식의 축적은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금융생활’은 실물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이다.
현재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박사)으로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와 공기업 경영평가위원직도 함께 맡고 있는 필자는 지난 몇 년간 강단과 금융현장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생활 일선의 사회인조차도 경제신문이나 일간지의 경제면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는 장면을 종종 목격하면서 이 책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2008년 여름 발간된 초판의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최근의 경제 상황과 환경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여러 지표들을 업데이트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경제·금융교과서로 재구성했다.
지급결제 수단을 비롯한 기본적인 금융생활의 툴(tool)에서부터 시작해 금리와 금융시장 전반, 채권 및 주식시장 흐름의 구도, 저축·펀드·보험 등 금융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실었다. 나아가 주택마련을 비롯한 미래설계까지 안내한다.
박덕배 지음/ 272쪽/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5,000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