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유동성 지원 CBO`(이하 "건설사 CBO")는 미분양 적체가 지속되고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 관련 건설사의 자금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말 1차 4,020억원 발행에 이어 두 번째 발행하는 것으로, 견실한 건설사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건설사 CBO`는 적정한 완충구간(Buffer) 확보를 위해 건설공제조합, 대한주택보증이 참여하여 1종 후순위증권(5%)를 인수하고, 발행기업들이 2종 후순위 증권을 인수(4%)하는 구조이다.
신보 권의종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금년에 1조 2,000억원 규모의 `건설사 CBO` 및 4,800억원 규모의 `중소․중견 CBO`를 병행 발행하여 건설사의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성장 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장기적,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