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저축은행들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내실경영으로 부실한파를 헤쳐나간다는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동안 서민금융기관이면서 외면됐던 소매금융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으로 서민에게 다가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신인도 제고에 나선다는 것.
이에 본지는 저축은행의 향후 경영전략을 살펴봤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 지역사회에 상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편, 독자적으로 구축해온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향후 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한국저축은행은 중소사업자를 위한 대출 등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고에 적극 나선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오래전부터 구축해온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앞세워 수익구조 다변화와 경영혁신에 나서는 등 경영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토마토저축은행은 내실과 역량 강화로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일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에 산재해 있는 불신과 우려를 종식시키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HK저축은행은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소매금융 부문을 특화한다.
동부저축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푸른저축은행은 어려울수록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도경영으로 현재 위기를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출범한 오릭스저축은행은 2조원대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내부역량강화 및 안정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제2금융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