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오릭스저축은행은 2015년까지 수도권에 10개의 지점을 갖춘 자산 2조원의 초우량 중견 저축은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부역량 강화, 영업경쟁력 확보, 안정적 성장, 비전달성이라는 단계별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먼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팀제, 사업부제로 조직을 개편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생산성 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개발, 심사, 고객서비스 개선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인터넷뱅킹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전산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영업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자산을 부동산 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NPL, IB, 리테일(Retail) 금융 등으로 다변화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성을 높여 간다는 것. 수신영업의 경우 다양한 만기구조의 상품을 개발하고 이승엽, 박찬호 선수와 오릭스버팔로스 야구단을 활용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브랜드가치 측면에서는 글로벌 금융그룹, 투명성, 준법경영, 친사회적 기업이라는 오릭스그룹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밖에 다변화된 자산운용을 기반으로 오릭스그룹사들과 업무제휴를 통해 그룹시너지를 창출하고, 경기 소재 저축은행 인수로 영업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