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서민을 위한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서민에 대한 일반대출 뿐만이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영세자영업자 및 저신용·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등의 취급확대를 통해 새마을금고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계획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예·대비율이 70%까지 확대되어 서민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2010년도 예금증가액이 11조7000억원이며 대출금은 6조7000억원이 증가해 균형 있는 대출실행을 할 수가 있었다.
또한 2010년 새마을금고는 정부의 친서민정책의 기조에 따라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리 4%의 지역희망금융협약보증대출을 행정안전부와 협약하여 추진한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한 저신용저소득자 4만여명이 2028억원의 대출수혜를 받았다.
2010년 7월에는 정부와 상호금융권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납부해 시행한 보증부서민대출인 햇살론에서도 총 대출금액의 37% 이상을 실행하여 햇살론을 취급하는 6개 기관 중 단연 돋보이는 최상위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금고의 실적은 금융권 등에서 경이로운 실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1960년대 농어촌에서 만연 되어있던 고리채를 해소하고자 상부상조의 정신에 입각하여 태동한 새마을금고의 역사성 및 그 존재감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신종백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서민에 대한 대출확대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서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서민을 위한 새마을금고로 거듭나 서민의 햇살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