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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산부, 저체중아 분만비율 일반인의 6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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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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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산부가 저체중아를 분만하는 비율이 일반 임산부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역아임신, 임신성 당뇨병과 같이 임신이나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35세 이상의 산모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임산부 134명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결과, 저체중아를 낳은 고위험임산부가 48명(30.5%)에 달해 일반산모의 저체중아 출산율인 4.9%의 6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쌍둥이 분만율이 21명(15.6%)으로 일반인이 쌍둥이를 임신하는 비율인 2.72%의 5배를 넘었다.

이번 조사는 생보사회공헌재단이 저출산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134명의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산전·후 비용을 지원하면서 진행되었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올 4월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담당의사의 소견서 및 건강보험료 영수증 등 신청서류를 출산양육지원 공동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16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생보사회공헌재단은 급증하는 고위험임산부(전체 임산부 중 22%, 10만4000명)의 실태를 반영해 올해 약 370명의 고위험임산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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