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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파이낸셜, 상한금리 29.9%로 인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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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19 21:39

중대형사 중심으로 금리인하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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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소매금융전문 계열회사인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이병재, www.woorifinancial.co.kr)이 신용대출상품인 우리모두론의 최고금리를 내달 1일부터 2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금리 34.9%에서 5%p 인하한 금리이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영업채널에 대한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판매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저 6.9% ~ 최고 17.9%의 인터넷 전용 상품인 우리모두클릭론을 출시하며 서민금융상품의 금리인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캐피탈업계의 최고금리 인하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캐피탈이 지난해 11월에 업계에서 가장 먼저 최고금리를 29.99%로 인하했고 현대캐피탈도 올 1월부터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34.99%에서 29.99%로 5%포인트 인하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8월 최고금리를 39.99%에서 34.99%로 5%포인트 인하한 뒤, 이번에 5%포인트를 추가 인하함으로써 5개월 만에 10%포인트를 인하하게 된 것. 캐피탈업계는 지난해 7월 이명박 대통령의 고금리 지적 이후 여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자율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해 자금여력이 있는 대형사들은 선도적으로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같은 금리 인하 추이는 올해에는 중형사들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A캐피탈 관계자는 “중대형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영업채널에 대한 원가 및 관리비 절감 등을 통해 대출금리 인하 여력을 만들고 있다”며 “요즘 금리인하를 따라가야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같은 여파는 올해 업계 전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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