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 등 15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자금을 3월말까지 특별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대출종류는 새희망 홀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소상공인 희망대출, 소상공인 특별보증대출이다. 지난해 1000억원 규모로 한도를 책정한 소상공인 희망대출의 취급한도도 2000억원으로 늘렸다. 새희망홀씨 대출도 200억원 한도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0.2% 포인트에서 0.5%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서민경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많은 대출상품 위주로 특별지원을 마련해 저신용자나 자영업자 등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