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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카드, 김효구 전무 등 임원 8명 승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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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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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카드 임원인사는 예년보다 많은 8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다.

삼성카드는 8일 전무 3명과 상무 5명 등 총 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효구, 박종윤, 원정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고 이윤희, 최주흥, 석동일,전기수, 신영기 부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카드의 올해 임원 승진자 수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2008년의 3명, 2009년의 5명은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는 삼성그룹이 실적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임원 승진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새로 선임된 임원들이 최치훈 신임 사장을 보좌해 최근 경쟁이 치열해 지는 신용카드시장에서 업계 입지를 강화하라는 그룹 차원의 기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인사에선 황인선 삼성경제연구원 연구조정실 상무가 전입 임원으로 삼성카드에 합류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 후에 나는 정기 임원 인사로 업무 위촉을 받은후에 임원들의 구체적인 업무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임원승진인사 내용

[김효구 전무]

△57년생(53세) △충남고, 고려대 경제학과 △83년 삼성물산 입사 △99년 삼성카드 인사팀장 △02년 삼성카드 경영지원담당 상무보 △09년 삼성카드 통합마케팅실 실장

[박종윤 전무]

△57년생(53세) △계성고, 영남대 경영학과, 경북대 경영학 석사 △84년 제일모직 경리과 입사 △03년 삼성캐피탈 크레디트센타 상무보 △04년 삼성카드 심사담당 상무보 △05년 삼성카드 경영지원 담당 상무

[원정호 전무]

△60년생(50세) △중동고, 외대 화란어과 △84년 삼성물산 입사 △02년 삼성카드 자금팀 팀장 △04년 삼성카드 자금담당 상무보

[이윤희 상무]

△59년생(51세) △대륜고, 경북대 사회학과 △87년 삼성정밀 입사 △04년 삼성카드 기획조사팀 팀장

[최주흥 상무]

△62년생(48세) △장충고, 세종대 관광경영학과 △87년 삼성생명 입사 △04년 삼성카드 서초지점 지점장 △삼성카드 일산지역단 지역단장

[석동일 상무]

△64년생(46세) △서라벌고, 연세대 법학과 △88년 삼성카드 총무팀 입사 △07년 삼성카드 자금팀장

[전기수 상무]

△60년생(50세) △영남고, 영남대 경영학과 △87년 삼성생명 입사 △07년 삼성카드 신용관리1팀 팀장 △09년 삼성카드 신용관리 담당

[신영기 상무]

△62년생(48세) △유신고, 서울대 국제경영학과 △88년 삼성물산 국제금융팀 입사 △03년 삼성카드 IR팀 팀장 △10년 삼성카드 영업지원팀 팀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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