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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가맹점 매출정보 통합조회 오픈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9-08 20:06

9일부터 매출거래 통합조회시스템 서비스 개시

카드 가맹점 매출정보 통합조회 오픈
앞으로 신용카드 가맹점과 신용카드사와의 거래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내일(10일)부터 금융감독 당국은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실태 재점검을 실시한다.

◇ 신용카드 가맹점 거래정보 한눈에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하고 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카드가맹점이 신용카드 매출 및 대금입금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가맹점은 카드거래승인·전표매입·가맹점대금입금 내역 등을 각 카드사별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또 카드사별 전표 미매입내역 및 가맹점대금 미입금내역을 확인하기 곤란해 대금입금이 지연 또는 누락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다.

가맹점은 카드거래 및 대금입금 내역 외에도 미입금대금 발생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가세 신고 등 세무신고를 위한 기초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사이트(www.cardsales.or.kr)에 접속해 이용하면 되며, 시스템 이용을 위한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다.

금감원과 여신협회는 이번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대금 입금 지연 및 누락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신협회는 성공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향후 1개월간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며, 가맹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실태 점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카드사의 전통시장, 중소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실태를 재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4월 카드사의 연매출 9600만원 미만 전통시장, 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 여부 점검이다.

카드사들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가맹점의 수수료율을 기존 최대 2.0%∼2.2%에서 최대 1.6%∼1.8%로 중소가맹점은 최대 3.3%∼3.6%에서 최대 2.0%∼2.15%로 인하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전통시장과 중소가맹점 및 신용카드 가맹점망을 운영하고 있는 카드사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중 가맹점 현장방문과 카드사 점검출장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실제 수수료율 인하 여부를 교차 점검할 예정이며, 수수료율 인하 대상임에도 수수료율이 인하되지 않은 가맹점이 있는 경우 해당 카드사에 사실 확인 후 필요시 수수료율 인하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중 7개 카드사에 대한 수수료율 인하실태 점검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를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는 한편, 앞으로도 수시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여 수수료율 인하가 차질 없이 적용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초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 부가가치세 과세표준(매출액)이 확정되는 10월경에 국세청(중소가맹점), 중기청(전통시장가맹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수료율 인하대상 가맹점 명단을 갱신해 4분기 중 각 카드사별 전산시스템 반영 등을 통해 인하수수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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