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더블딥 한파, ELS로 넘어라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9-01 21:03

미경기 둔화등 시장불확실성 고조
예측가능하고 하방위험에도 내성

세계경제의 더블딥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기는 투자로 ELS가 유망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ELS가 시장이 조정을 받더라도 일정수준의 방어기능을 겸비하는데다, 투자결과도 예측할 수 있어 투자메리트는 크다는 논리다.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수석연구원은 지난달 21일 ‘불확실성을 이기는 투자, ELS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로 증시의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방위험에 내성이 강한 ELS가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더블딥 우려로 시장의 불확실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시장은 각종 경제지표가 서로 엇갈려 경기와 증시방향예측이 상당히 어려워 주요 시장변수에 대해서도 시장의 ‘컨센서스’를 도출하기 어렵다.

증시도 혼란스러운 형국이다. 경기불안 속에서 증시의 경로를 예상하기 어려워지며 박스권에서 등락하며 특히 인덱스의 방향이 모호해져 특정테마 또는 섹터 위주로 순환매도 연출됐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시장불확실성이 높을수록 ELS의 유용성이 크다는 게 이 보고서의 요지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의견이 엇갈리며 투자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ELS같은 구조화 상품의 경우 고수익의 기회를 일부 희생하는 대신 투자자가 선호하는 영역으로 투자결과를 모아주고 때로는 손실가능성을 제거함에 따라 투자결과가 보다 예측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ELS구조의 특성상 증시가 큰 폭으로 빠지지 않는 한 수익달성조건이 유지돼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진수 수석연구원은 “앞으로의 증시가 안개가 낀 증시가 될지, 폭우가 내리는 상황일지 예단하기는 매우 어려워 어떤 상황이든 앞으로의 투자시계는 매우 흐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기초자산 하방위험에 대하여 일정수준 방어적 기능이 있는 동시에 결과가 예측 가능한 투자기회의 가치는 더할 나위 없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ELS의 진화도 호재로 꼽았다. 박연구원은 “최근 ELS는 주가지수 등의 기초자산이 일정범위 내에서 오르든 내리든 방향에 상관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 기초자산이 3%만 상승해도 채권수익률에 상응하는 수익을 거두는 쪽으로 진화한다”며 “박스권 장세투자에 유리한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변모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9부 능선 넘어…증선위 통과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 향후 금융위 정례회에서 인가 확정 시, 국내 9호 사업자가 된다.'마지막 주자' 메리츠증권도 발행어음 초읽기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전날 열린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메리츠증권의 인가안은 지난 4월 증선위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돌연 제외된 바 있다.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불공정거래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영업점 운영 실태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등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소요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수사 및 검사 경과 등에 따라 메리츠증권 2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3 금감원, 신용융자·미수거래 개선 추진…'빚투' '레버리지' 관리 지속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 대상의 신용융자, 미수거래 등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빚투(빚내서 투자), 레버리지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촘촘한 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축소 중점금감원은 17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추진성과 및 과제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다.향후 추진과제로 금융투자, 자본시장 부문 관련해서 세밀한 변동성 관리를 통한 자본시장 신뢰도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빚투·레버리지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세밀한 변동성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컨대, 시장상황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