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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브라질 현지 증권사 설립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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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29 18:10

미래에셋證, 금융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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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브라질 현지 증권사 설립
미래에셋증권이 브라질시장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6일, 브라질 중앙은행(The Central Bank of Brasil)으로부터 종합증권사 설립 인가를 획득, ‘미래에셋증권 브라질법인(법인장 이만열)’을 공식 설립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이번 설립은 국내증권사 최초의 현지진출이며 자본금 8,000만 헤알(한화 약 539억원)의 규모로 위탁매매업무(Brokerage)를 비롯하여 수탁업무(Custody Service)와 금융자문(Financial Advisory Service)은 물론 IB업무와 자기매매(Dealing)에 이르는 종합증권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설립기념식에 참석한 최현만 부회장은, “브라질은 2억명의 인구와 한반도의 37배에 이르는 면적,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이머징마켓 핵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다”며 “브라질법인 설립을 통해 이머징마켓 전문가(Emerging Market Expert)라는 그룹의 비전을 보다 공고히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함과 동시에 그간 국내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금융수출을 본격화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법인 설립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브라질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미래에셋은 주요 이머징마켓과 선진시장을 연결하는 진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최현만 부회장은 일정 중 브라질 증권거래소(Bovespa)를 방문해 거래소 이사장 에데미르 핀또(Mr. Edemir Pinto)씨와 1시간 30분간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브라질 거래소와 미래에셋증권 브라질법인의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했으며, 한국과 브라질 자본시장의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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