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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투자, 제대로 알고 합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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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29 18:05

한국투자자보호재단, 랩 교육 리플렛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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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이하 ‘재단’)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랩어카운트 투자, 알고 합시다!’ 라는 교육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6개월만에 약 184%의 급격한 성장률을 보였다. 이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채권형MMW, CMA형MMW의 비중이 약 66%(’10년 5월)에 달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자문형랩 등의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펀드를 대체하는 고수익상품으로 일부 랩어카운트의 높은 수익률만을 부각시켜 마케팅을 하는 금융사들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인 것.

실제 주식형펀드가 약 50개 종목에 넓게 분산 투자하는 것과는 달리 자문형랩의 경우, 10~15종목에 소수 집중투자해 투자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더욱이 랩어카운트의 본래 목적인 ‘맞춤형 투자’의 성격이 약화되고 일률적으로 운용되는 경향이 나타나(공경신, ‘국내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현황’, 자본시장연구원, 2010. 04) 펀드와 큰 차별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펀드에 비해 운용규제 등의 투자자보호장치 및 랩어카운트에 대한 정보, 통계자료 등의 정보공시가 미약한 상황.

특히, 수익률의 경우 고객 계좌별 자산운용으로 공시 등이 어려워 투자 를 시작하기 전에는 수익률 정보를 알 수 없는 것도 단점이다. 또한 자문형랩의 경우 펀드보다 비용수준이 다소 높은 것.

한국투자자보호재단측은 “현재 랩 어카운트의 전반적인 수익률이 양호해 투자자들이 랩어카운트의 이러한 특징과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완전한 정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invedu.or.kr)를 참조하면 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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