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이(Wi-Fi)존 서비스`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KT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노트북의 경우 KT Netspot 가입고객에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하여 각종 금융서비스 및 인터넷 검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이달 말 구축이 완료되면 1000여개에 달하는 신한은행 영업점이 모두 와이파이 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로써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요금 걱정없이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등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T 가입 고객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향후 통신사에 관계없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