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은행장은 편지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운 뒤 하나씩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한 자만이 기회를 성공으로 바꾼다는 진리를 깨닫는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도부터 세 번째 격려 편지를 보낸 윤 행장은 올해는 수능 100일 스터디 플래너를 함께 보내,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스스로 학습 스케줄을 짜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이 `World Best Bank`라는 원대한 꿈을 향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하나씩 실행하며 전진해 나가듯, 수험생들도 각자의 꿈과 비전을 향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