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그룹인 ING가 15일 발표한 ‘ING아시아지역개인투자심리지수보고서’에 따르면 2010 3분기 아시아 투자심리지수는 200점 만점에 136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한 것.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12개국의 1억원 이상 유동성 자산을 보유한 개인투자자 3,7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실제 지난 분기 투자심리지수가 157을 기록해 2위였던 중국은 3분기에 무려 27이 하락해 12개국 중 7위에 머물렀다. 지난 분기 148을 기록했던 홍콩도 이번 분기 124까지 추락한 모습이다.
이같은 중국과 홍콩의 투심 위축은 부동산 정책에 따른 양국의 긴축 정책이 영향이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도 지난 분기 129에서 이번 분기엔 121까지 하락했으며, 일본은 84을 기록해 가장 낮은 투자심리를 보였다. 다만 이같은 투심 위축 국면에서 인도(172)만이 유일하게 ‘매우 낙관적’인 투자심리를 기록했으며, 개인소비가 살아난 필리핀도 지난 분기 18 상승해 2위로 도약했다.
ING자산운용 윤창선 상무는 “3분기 아시아지역 투자심리지수 하락은 유럽재정위기와 선진국의 둔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아시아의 용 중국의 부동산 긴축정책과 이에 따른 증시 위축 우려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의 56%가 3분기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예상해 이목을 모은다.
이 밖에도 한국개인투자자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 대비(24%) 증시는 오를 것(51%)이라고 답변했고, 3분기 투자를 늘릴 분야로는 국내주식(42%), 현금/예금(39%), 금(30%), ELF(28%)순으로 응답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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