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업의 환경경영과 금융기관의 녹색금융상품 개발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광주은행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인식을 같이해 실시된 공동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광주은행 본점 1층에선 `기후변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를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광주은행은 이날부터 전직원이 반팔 티셔츠를 입고 근무함으로써 여름철 냉방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영업점마다 친환경 운전 10계명을 담은 내용의 리플렛을 비치해 은행 고객들에게도 홍보할 방침이다.
송기진 은행장은 "이번 녹색생활 캠페인을 통해 심각한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 조금이나마 개선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이 가장 선호하는 모범적인 은행이 되기 위해 환경보호에도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동캠페인 전개를 위해 광주은행을 방문한 영상강유역환경청 정회석 청장도“녹색생활 실천은 나부터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친환경 제품 구매, 에너지 절약,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일부터 우리 시민들이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녹색캠페인을 공동으로 준비한 광주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편, 광주은행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을‘KJB 녹색의 날’로 지정하여 친환경 녹색 캠페인은 물론 그린스타트예금 등 녹색금융상품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짝수달 첫번째 목요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운동을 앞장 서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