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대표 이현승닫기

이는 펀드 평가사인 제로인으로 부터 상위 10개 투자자문사를 추천 받아 최근 운용성과와 과거 2년, 3년간의 운용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AK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고 있다.
SK증권측은 AK투자자문은 역외 헤지펀드인 AK주몽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홍콩계 파트너들과 리서치를 공유하는 등 Global Network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입장에서 국내 증권시장을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AK투자자문사는 주식투자전략 및 종목선정을 통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SK증권은 최종 운용 및 성과 관리를 맡는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자문형 랩은 최소 예탁자산이 5000만원 또는 1억원 이상으로 거액자산가 중심이고 수수료도 2.5%~3.5%로 비교적 높아 일반인들이 가입하기에는 부담이 많았다”고 설명하고 “이에 SK증권은 최소 예탁자산을 3000만원으로 크게 낮추었고, 연보수 2.0%를 분기별로 나눠서 부담하게 하는 등 고객 입장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