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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보험심사 전문시스템 ‘K-CESS’ 오픈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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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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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보험심사 전문시스템 ‘K-CESS(Korealife Claim Expert Search System)’를 8일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한화S&C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지 9개월만이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생명 보험계약 데이터 뿐만 아니라 보험개발원, 보험협회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생손보 전체계약을 토대로 세부적인 항목들을 평가하는 통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K-CESS 도입으로 가입내역과 사고정보는 물론 모집 설계사, 가족 등 700개가 넘는 평가항목들을 단 몇 초만에 스코어링해 정밀조사건을 선별해낼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사고보험금 심사시 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이나 자사 데이터만을 활용하여 허위 또는 부당청구건을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간 120만건 정도의 보험금 청구건 가운데 ‘K-CESS’를 통해 선별된 4~5만건에 대해서는 보험금심사 담당자나 특별조사팀(SIU)이 정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보험금 지급시간 또한 단축될 예정이다. 불필요한 조사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정상적인 보험금 청구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져 고객에 대한 보험금 지급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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