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뉴 크레딧 패러다임(New Credit Paradigm)`은 선진 금융기관에서의 신용 리스크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금융 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신용 리스크 관리 전문 세미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등 총 35개 국내 금융회사의 신용 리스크 관리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금융회사 신용리스크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KCB의 뉴 크레딧 패러다임(이하 NCP) 행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0 NCP는 유럽발 재정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 회사의 신용 리스크 관리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불확실한 경기 하의 리스크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KCB 김정인 소장이 ‘KCB 시장분석보고서의 이해와 전략적 활용’, 금융감독원 황태식 수석조사역이 ‘경기 불확실성 하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략(소매금융 중심)’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최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와 US Consumer Credit Market(2007~2010)이란 주제로 제휴사인 FICO Korea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KCB 시장분석보고서의 이해와 전략적 활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리스크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