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순익 “법인세 효과”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3-14 18:18

금융위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용카드 업계의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2월말 기준 6개 전업카드사의 당기 순이익이 1조8643억원으로 전년대비 12.6%(2086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은 정부가 법인세율을 24.2%로 3.3%p 인하하면서 영업비용인 법인세 납부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카드사들의 영업수익은 12억6444억원으로 12억6466억원이었던 2008년과 비슷했다. 반면 법인세가 1735억원 감소하면서 영업비용은 10조3348억원으로 전년보다 1285억원 줄었다.

카드사들의 사전 리스크 관리로 자산건전성도 개선됐다.

전업카드사들의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2.23%로 2008년 말보다 1.20%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카드사들은 양호한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 외환위기 이후 카드사태를 경험한 바 있어 사전에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잘해온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카드 이용실적은 472조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세제지원에 따라 자동차 판매가 16조3000억원 늘어난 반면 현금대출은 8조5000억원 감소했다.

자본적정성 기준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평균 29.1%로 2008년보다 5.2%포인트 상승했다.

업체별로는 8568억원을 벌어들인 신한카드의 순익이 가장 컸고, 삼성카드(6038억원), 현대카드(2128억원), 롯데카드(1381억원), 비씨카드(641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월2일 하나은행으로부터 분사한 하나카드는 1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소·재래시장 가맹점수수료 및 현금서비스수수료 인하가 올 1분기 중 시행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카드사의 영업실태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드사별 당기순이익 〉

(단위 : 억원, %)

구분 ‘06년 ‘07년 ‘08년 ‘09년 전년 대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증감(율)

비 씨 245 947 1,228 641 3 422 192 24 △587 (△47.8)

신 한 14,258 16,524 9,406 8,568 1,426 2,245 2,475 2,422 △838 (△8.9)

삼 성 2,719 5,718 2,577 6,038 1,763 1,863 1,147 1,266 3,461 (134.3)

현 대 2,810 2,344 1,969 2,128 590 595 690 253 159 (8.1)

롯 데 1,606 554 1,376 1,381 411 488 276 206 5 (0.4)

하 나 △113 △113 - -

합 계 21,637 26,087 16,557 18,643 4,192 5,614 4,779 4,058 2086 (12.6)

주 1) 비씨카드는 ‘08년 중 발생한 일회성요인(비자 상장관련이익 1,093억원)이 소멸됨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

주 2) 삼성카드는 카드영업비용(△291억원), 미사용약정 충당금(△2,195억원) 등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여 당기순이익이 증가

주 3) 하나카드는 ‘09.11.2일 하나은행으로부터 분사한 이후의 손익 실적임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