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은 이처럼 불투명한 장세에서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자산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형펀드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교보증권이 추천한 상품은 ‘KTB액티브자산배분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펀드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 대한 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 실현 및 포트폴리오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60%이상의 주식편입비중을 유지하는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와 달리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해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여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비중축소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주식형 펀드는 주식 편입비율을 80~90% 수준으로 유지하다 보니 상승기에는 좋은 수익률을 내더라도 하락기에는 손실이 나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펀드는 리스크 회피를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합하면서 일정한 수익률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시장 상승기에는 평균 50~60% 수준의 주식편입비율을 유지하면서 지수 상승폭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고, 박스권 장세의 경우에는 Step by Step 형태의 안정적인 수익을 축적하며, 시장 약세기에는 적극적으로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해 수익률을 방어하게 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