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2종은 KOSPI200, SK텔레콤, SK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3년의 조기상환 원금보장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총 5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109회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인 SK텔레콤과 SK에너지, 두 주식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 이상인 경우 연 8.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한편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가격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원금의 100%가 지급한다. 조기상환형의 장점과 원금보장형의 장점을 모두 합친 상품이다.
제110회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80%만큼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1.0%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1.0%를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