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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에는 가족 위한 ‘보험 선물’ 하세요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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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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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선물로 최근에는 보험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위한 효도 보험, 자녀를 위한 어린이 보험, 아내를 위한 여성 전용 보험 등 주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특화된 보험 상품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명절 가족들을 위한 `안성맞춤` 보험 선물에는 어떤 상품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우리아이 미래를 `보험` 들자!

아이의 성장단계별 보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ING생명의 `우리아이 꿈이크는 변액유니버셜` 보험이 있다. 이 상품은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일에 대한 보장플랜과 안정적인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플랜, 성인이 된 후 결혼 등 독립을 위해 필요한 독립플랜을 제공한다.

보장플랜의 경우 성장기 아이들을 각종 질병과 사고로부터 보장해준다.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위험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보장특약을 활용해 암진단 및 입원 수술과 재해 장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플랜은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자금 마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유가 있을 때는 저축을 통해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자금을 준비하고 목돈이 급히 필요할 때는 그때 그때마다 찾아 쓸 수 있어 안정적인 재정 플랜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부모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교육자금과 독립자금이 지급된다.

독립플랜은 아이의 독립을 위해 필요한 자금으로 전환된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피보험자 전환기능을 통해 보험을 물려줄 수 있어 결혼과 주택마련 등 독립을 위한 자금을 비롯해 인생에 필요한 자금 계획 및 위험보장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경우 보험대상자(피보험자) 교체 연령이 21세에서 28세까지로 상대적으로 길고 가입 시 최초 선택한 교체시점 30일 전까지는 1회에 한해 변경도 가능하다.



◇여성전용 연금보험으로 엄마도 안심

배우자 사망이나 이혼, 소득상실 등으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한 여성전용 보험도 있다. 지난 19일 대한생명이 출시한 `여자예찬연금보험`은 은퇴이후 매년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기존의 연금보험과 달리, 고객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지급받는 연금액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게 했다.

가입자가 연금개시 연령에 도달한 후에도 배우자의 경제활동 등으로 아직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는 연금액을 절약하면서 용돈 수준의 자금을 지급 받고, 반대로 배우자의 사망·실직·이혼 등으로 가계소득원이 사라질 경우에는 생활안정연금을 신청, 비축된 적립금에 의해 늘어난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상품이다.

또한, 은퇴 초기 실버타운 입주나 자녀의 결혼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연금개시 시 적립금의 최대 50%를 미리 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70세이고, 최저보험료는 5만원이다.



◇아빠를 위해선 건강체할인 상품

지난 2일 생보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금호생명의 `프리퍼드(Preferred) 유니버셜종신보험`은 피보험자를 6가지 항목으로 측정해 건강상태별로 3등급으로 세분화 한 뒤 각 등급별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국내 최초의 보험상품이다. 등급별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으로 비흡연자 상건강체의 경우 일반 표준체 대비 17.8%, 비흡연자 중건강체는 13%, 비흡연자 하건강체는 11.5%의 할인효과가 있다. 금호생명은 이 달 중순부터 이 상품의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우자에게는 CI종신보험

ING생명의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기능에 중대질병 발생에 대한 보장 니즈를 강화한 상품으로, 종신보험에서 누릴 수 있는 고액의 보장 기능을 선지급으로 활용하여 중대질병 발생 시 치료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 시 사망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은 국내 사망원인 1, 2위를 다투는 성인질환인 뇌졸중ㆍ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 중대한 수술, 중대한 화상이 발생했을 때에도 약정 사망 보험금의 50%(1형) 또는 80%(2형)을 치료비로 바로 지급한다. 즉, 생존 시에는 고액의 치료비가 요구되는 중대질병에 대해 보장해주고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으로 남은 가족의 경제생활 보조를 도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사망, 재해, 질병 입원, 암 치료 등 필요에 따른 다양한 특약 선택으로 맞춤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가족 전원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

각 가족 구성원을 위한 보험상품에 따로 가입하기가 여의치 않다면 한가지 보험으로 가족구성원 전체의 위험을 종합 보장하는 맞춤형 통합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한화손해보험의 `카네이션 하나로보험`은 단 한 번 가입으로 최고 100세까지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보장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상해·질병·의료·운전자·재물·배상책임 등 장기손해보험에서 보장하는 100여 개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묶고 배우자, 자녀 이외에도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가족형 통합보험이다. 특히 기존 통합보험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못했던 어린이와 의료비 부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골절·화상 등 자녀의 신체상해뿐 아니라 산모·신생아의 상해와 질병 위험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한, 소아 3대암, 남성 7대질병, 여성특정질병,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진단비 관련 담보와 실손의료비 담보를 두어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도록 했다. 개호간병비 담보의 경우 90일 이상의 중증 치매상태 또는 활동불능 상태 지속 시 10년 동안 매월 간병비를 지급하는 등 의료보장의 보완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보험료 대체특약`의 운용으로 여유자금의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이 부가돼 기존 통합보험의 약점을 보완했다. 이 특약은 적립보험료의 수시 납부가 가능한 저축기능으로 인해 만기 시 만기환급금이 지급되며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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