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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대중화 ‘POP’이 떴다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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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31 22:18

삼성證, 격변하는 금융시장 맞춤 투자전략 제시
2002년후 성공·실패 모두 전문성·노하우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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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대중화 ‘POP’이 떴다
1번 요금제, 2번 요금제, ㄱ 서비스, ㄴ 서비스, 여기에 A 보증시스템, B 프리미엄 만족 가점제 등등. 최근 서비스는 범람이다.

수십 여종의 서비스 관련 제도와 규정은 나날이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금융상품의 복잡한 전문용어와 급속하게 변화해가는 시장환경, 정보와 분석의 과잉을 따라가기도 힘든 세상이다.

눈대중으로 간단히 훑어보고, 투자판단을 내리고, 전략을 짜기에는 일반투자자들은 시간과 능력에서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우리 금융시장과 관련 상품 또한 그같은 범주에서 비켜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현실이다.

실패와 좌절의 쓴맛을 보고 나서야 전문가 손길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 모두 차별화를 말하지만… = 금융투자업계 최근 화두는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는 종합자산관리 영업의 경쟁력 강화다.

2007년 펀드열풍과 대중화를 넘어서 그동안 거액을 투자하는 부자고객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자산관리도 이제 대중화를 맞고 있다. 자본시장법의 시행과 글로벌 금융위기, 급변하는 시장은 투자대상과 패턴만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투자의 문화와 근간 자체를 소리없이 변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속에서 국내 금융시장을 둘러싼 시장환경도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렇다고 손놓고 요행을 바랄 수도 없는 일이다.

해마다 바뀌는 펀드관련 제도변화, 금융투자업계의 규모 확장, 금융시장의 글로벌화 3대 축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은 혼란을 피할 수 없다.

지난해를 끝으로 해외펀드 거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종료됐고, 연이어 펀드판매사 이동제로 또 알쏭달쏭한 퀴즈가 줄을 잇는다.

판매사와 운용사 선택도 쉽지 않고, 자산배분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기존 투자에 대한 손익을 따지기도 복잡하고 어려운 마당에 세금문제까지 머릿속을 뒤흔든다.

그 많은 금융투자회사들이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겪어보기 전에 알기도 힘들다.

◇ 노하우와 전문성 POP에 녹여 = ‘자산, 쌓아두기만 하지 말고 굴려야 한다’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은 이같은 관점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POP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투자설계 시스템과 고객들의 투자성향 및 목적, 기간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문가그룹의 노하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펀드 사후관리를 포함한 자산관리와 더 이상 추상적이고 선언적 문구에 그치지 않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합자산관리를 ‘앞으로 잘할 수 있다’는 회사보다는 그동안 실패와 성공요인의 모든 것을 포함한 다양한 노하우로 지금 ‘잘 하고 있는’ 회사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기저기 산적한 투자자산의 규모와 현황 파악을 모두 모을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를 시작으로 성향과 목적에 맞는 자산배분 및 유망 투자를 위한 우수한 상품, 적절한 투자 타이밍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SMA(Separately Managed Account)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의 펀드투자 비용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전문가의 자산관리 실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포트폴리오 진단보고서에서부터 투자제안, 자산관리 보고서, 스토리팩, 펀드 경보(Alert) 서비스까지 풍부한 경험을 가진 PB들과 POP 시스템, 전문가의 리서치 파워에 기반한 종합적으로 전문화된 지원조직 컨설팅을 모두 누릴 수 있다.

POP 시스템은 성향분석, 투자제안, 투자실행, 성과관리의 네 단계를 통해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시행된 펀드판매사 이동제도 결국 투자비용의 절감보다는 제공 서비스 질의 차이에서 명암이 갈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결국 판매사 이동에 나서는 고객은 비용에 큰 차이가 없다면 시장 레퓨테이션(평판)이 좋은 3~4개의 금융회사중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선호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오래전부터 브로커리지 중심을 탈피해 자산관리 영업을 도입해온 삼성증권은 CMA와 파생상품, 적립식펀드, 슈퍼스텝다운 ELS, 채권중도환매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아시아머니지(誌)가 선정하는 Best Private Bank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Create with You’를 모토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문성을 높여오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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