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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펀드판매사 이동제 준비 한창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1-21 10:40

25일 시행 앞두고 `고객펀드 바로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SK증권(대표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이 펀드판매사 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고객펀드 바로알기`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펀드 바로알기`는 각 영업 직원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이 투자한 펀드의 정확한 이름과, 해당펀드의 유형 및 판매사 정보를 바로 알자는 취지이다. 관리고객이 SK증권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가입한 펀드의 내용도 정확하게 알아야만 고객에게 제대로 된 상담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투자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는 `판매사 이동제 가이드 라인` 및 `판매회사 공동 규약`을 통해서 과다한 마케팅 활동에는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나, SK증권은 허용된 범위 안에서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본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시장에서 판매된 대형펀드는 물론 수익률 상위 기록으로 언론에 많이 노출된 펀드의 판매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 30여개, 2월 중 30여개를 우선 신규로 설정한 후 필요 시 지속적으로 펀드의 신규 설정을 통해 경쟁사에서 파는 대부분의 펀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SK증권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펀드 이동제를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펀드 매매 후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실제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 등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 그치던 사후관리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려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수익률 등을 통보하는 현재의 단편적인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여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한다는 것이 하나의 예이다.

한편 사후관리서비스의 수준에 따라 수 많은 경쟁사 간의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각 판매회사간 사후서비스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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