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경영진 및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2010년도 전사 경영계획 워크샵’을 개최하고 2010년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티맥스소프트는 2010년에 지속성장 및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매출 1120억 원에 순이익 350억 원의 사업목표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0년 경영방침으로 “일은 빠르게(Speed), 제품은 강력하게(Strong), 직원과 고객은 만족스럽게(Satisfaction)”를 위한 3S를 발표하고, 제품 중심의 사업 추진을 더욱 강화하여 2010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2010년 구체적인 경영전략으로 미들웨어와 DBMS, IFRS, APM(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리호스팅 솔루션 등 주력 제품에 대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제품 품질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매출과 순이익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부문, 금융부문, 전략통신부문 등 각 사업본부 단위로도 전략사업 개발 및 영업 파트너쉽 강화, 신성장 제품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사업본부별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티베로 RDBMS’가 이미 해외 경쟁사의 선진 기술 수준을 따라잡은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IFRS 사업에서도 지난 해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제2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에 있어서는 매출 300억 원의 사업목표를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현지 전략적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 및 제품 현지화를 통해 대형 성공사례를 꾸준히 확보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티맥스소프트 박종암 대표는 “2010년은 신뢰를 위한 ‘정상(正常)경영’, 기본과 원칙을 위한 ‘정석(定石)경영’, 직원과 고객을 위한 ‘정성(精誠)경영’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시켜 대한민국 SW 1위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세계 속의 티맥스소프트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