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에는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 김기춘 상임이사, 이종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바둑TV 심용섭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본선 64강에 오른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프로 및 아마기사, 한국기원 연구생들과 각계의 VIP들이 참석했다.
장형덕 비싸카드 사장은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바둑대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64명의 각국의 프로 및 아마추어기사와 각계에서 VIP로 초청된 64명의 바둑 명사들과의 프로암 바둑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4대 온라인 아마 바둑 예선 사상 초유의 3700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바둑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이번 대회는 3회전에 걸친 프로 및 아마 통합 예선 결과, 1명의 아마추어 기사와 4명의 한국기원 바둑연구생이 쟁쟁한 국내외 프로 기사와의 경쟁을 뚫고 본선 64강에 진출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