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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銀, 윤광림 前 제주은행장 영입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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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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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銀, 윤광림 前 제주은행장 영입
미래저축은행은 지난해 인수한 전북 한일저축은행을 미래Ⅱ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은행장 출신 윤광림 행장을 부회장 겸 미래Ⅱ저축은행장〈사진〉으로 영입했다.

미래저축은행은 14일(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미래Ⅱ저축은행장에 윤광림 전 제주은행장을, 부행장에 이상기 전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을 선임한다.

윤광림 행장은 1950년생으로 광주상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금융그룹 계열인 신한은행 부행장과 제주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윤광림 행장은 미래금융그룹의 부회장과 미래Ⅱ저축은행의 행장을 겸직하고 미래금융그룹의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임 윤광림 행장은 제주은행과 제주 사회의 큰 아쉬움 속에 지난해 3월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으며, 제주은행장 재임기간 동안 강한 추진력과 선순환 리더십으로 제주은행을 알차고 건실한 은행으로 성장시켰다”며 “또한 매년 당기순이익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고, 제주은행의 이미지를 일거에 변화시킴으로써 제주은행을 명실상부한 지방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임 윤광림 행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미래Ⅱ저축은행을 새롭고 알찬은행, 작지만 강하고 비범한 은행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장 출신 인사를 저축은행장으로 영입한 것은 저축은행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의 위상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이상기 부행장은 신한은행에서 영업본부장, 신탁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퇴임한 후 (주)펜타포트의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명망 높은 은행가인 윤광림 행장과 이상기 부행장을 비롯한 제1금융권 인사의 대거 영입은 커진 몸집에 걸맞은 선진금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더 새롭고, 더 강하고, 더 튼튼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며 저축은행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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